완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완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1.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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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7일 완주군 운주면 장선리 덕동마을 에서‘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조성’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완주 관내 마을 중 원거리·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농촌 지역 등에 대해 주민들에 의한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화재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선정된 마을이다.

 현재 완주군에는 39개의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지정돼 있다. 올해에는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장선리 덕동마을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소방서장 등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한국LPG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덕동마을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식 ▲119안전물품 전달식 ▲주택 안전 점검(전기·가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지원 ▲소방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고령화로 화재에 취약한 농촌 및 원거리·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농촌 지역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소방안전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주민의 자율관리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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