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는 교통약자(어르신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2020년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65세 이상)의 비율이 92%로 사고율이 높아 완주군청(사회복지과) 및 각 행정복지센터와 연계 특별교육을 추진중으로, 지난 17일 용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교육현장에서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 근무 시 야광 안전조끼 착용,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비상 시 112신고 등 실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교육내용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좋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규운 서장은 “어르신들이 보행 시 안전수칙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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