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작은 목욕탕 개장
진안 마령면, 작은 목욕탕 개장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11.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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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면(면장 양수현) 작은 목욕탕이 17일 주민들의 관심 속에 문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진안군의회 의원, 마령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 작은목욕탕 개장을 축하했다.

마령면 작은목욕탕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목욕탕이 없어 읍내까지 목욕을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목욕탕 개장으로 면민들에게 개인 위생관리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은 오전 9시~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은 여자, 화·목요일은 남자가 이용하는 요일 지정제로 이뤄진다. 이용요금은 65세 이상 노인, 초등학생, 수급자, 장애인은 1천원, 일반인은 2천원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작은 목욕탕은 목욕시설이 없는 농촌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면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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