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혁신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혁신성장산업국 행정사무감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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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6일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2020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해상풍력 산업지원센터 구축,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구축, 에너지신산업육성지원사업 등의 신규사업 집행률이 저조함을 질타하고, 연말까지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최훈열 의원(부안)은 군산 풍력발전소 운영의 효율성과 발전수익, 기술적 문제 등을 지적하고, 주도적으로 수익분석과 타당성 검증 등을 통해 서남권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도 좋은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남원의 지역산업으로 화장품 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것에 비해, 허브산업과 연계, 지역산업 생산 및 원료시설 기반 구축 등이 열악한 실정으로, 차후 기술개발 외에도 화장품 디자인, 마케팅 홍보 등과 병행하여 추진하여 효율적인 사업이 될 것을 당부했다.

 ▲나인권 의원(김제2)은 탄소산업 수준이 세계 70% 수준에 불과하며, 가장 선도국이라는 미국, 일본, 독일 등에도 5~10년 정도의 기술격차가 있는 실정으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제 역할을 다 하여 전북도의 침체된 경제에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와 지원을 당부했다.

 ▲두세훈 의원(완주2)은 수소차·수소충전소 시범보급계획을 살펴보면, 2030년까지 도내 24개 충전소가 목표인데, 충전소의 경제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보급이 활성화 되어야 수소차 이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용의 불편을 상쇄할 획기적인 대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한기 의원(진안)은 기존 동부권 발전사업과 차별화된 고밀도·고집적 신산업 발굴을 통해 동부권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아이템을 발굴하여 육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호윤 의원(전주1)은 사업기간이 ‘14년~’22년인 탄소산업 연계 3D프리팅 산업육성은 도지사 공약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행률이 54%에 불과하여 아쉬운 점을 지적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전라북도의 중점산업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적기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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