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24회 전북교육대상 대상에 김효순 교장
2020 제24회 전북교육대상 대상에 김효순 교장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1.16 18:4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상 정대주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김미숙 이리동중 교장
지도상 조은경 전주근영중 교사
2020 제24회 교육대상
2020 제24회 교육대상

 전북 교육의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쓰는 도내 4명의 현직 교장·교육장·교사가 ‘제24회 전북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전북교육대상은 전북도민일보사와 가천문화재단, 전주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16일 본보 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위원장 정병익·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를 열고 대상 및 본상, 지도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올해 전북교육대상 대상은 김효순 전북과학고 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상은 정대주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김미숙 이리동중 교장이 수상했으며, 지도상은 조은경 전주근영중 교사가 받았다.

 대상을 받은 김효순 전북과학고 교장은 1981년도부터 2000년도까지 영어교사로서 팝송, 영시, 해외펜팔 등 다양한 영어수업활동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실력 향상에 노력했으며, 장학사 시절에는 지자체와 연계한 영어체험센터 조정 및 운영을 이끌었다. 이어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4년 연속 평가에서 최우수·우수교육청을 선정을 이끌었다. 작년에는 전북과학고 교장을 맡으며 ‘실험이수제’ 및 ‘1인1탐구과제’를 운영하는 등 미래를 위한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정대주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군산기계공고부터 전주공업고 교감, 정읍제일고 교장, 전주공업고 교장 및 도교육청 교육국 교육연구사, 진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 교육장은 교육현장 일선에서 학생들에게 직업교육 정체섬 함양과 선친화, 특성화고 실험·실습 환경 개선 및 취업률 향상을 이끌며 직업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다른 본상 수상자인 김미숙 이리동중 교장은 폐교 위기에 놓인 남원 용북중에 예술감성 교육의 일환으로 오케스트라 수업 등을 통해 학교를 되살렸으며, 장수 산서중에서도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 근무하는 이리동중에서도 학생자율동아리를 지원하고 학교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신입생 희망 141%의 선호학교를 이뤄냈다.

 지도상 수상자인 조은경 전주근영중 교사는 일본 교사들과 한일공동 평화수업·교육부 및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한 한일교환수업 등을 진행했으며, 외국인과의 문화수업 및 외교부 대사 초청 특강 등도 이끌었다. 올해는 전북도청과 일본 이시가와 현 국제교류에서 일주일간 청소년 교류에 이바지했으며, 지난달 11일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교육부 국제 온라인 컨퍼런스에 대표로 참여했다.

 이번 전북교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라한호텔(구 리베라호텔)서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효순 2020-11-17 07:39:55
감싸합니다~ 감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