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권 전북도의원 “탄소산업 육성 종합계획 내실 갖춰야”
나인권 전북도의원 “탄소산업 육성 종합계획 내실 갖춰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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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인권 전북도의원(김제2·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77회 정례회 2차 혁신성장산업국 소관 행정감사에서 전라북도 미래 산업인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에 내실 있는 준비를 촉구했다.

 나인권 의원은 “현재 도내 탄소산업의 기술수준은 세계 기술수준의 70% 수준으로 탄소선진국인 미국, 일본, 독일의 기술수준에 비해 5~10년 정도의 기술격차가 나고 있다”며 “선도국과의 격차 해소를 위해 내실 있는 정책마련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라북도의 미래 산업인 탄소산업은 국가 간의 기술이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원천기술과 중간기술의 자체적인 개발만이 탄소선도국과의 기술격차를 해소하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며 실질적인 정책지원”을 주문했다.

 나 의원은 “지난 4일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한국의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되어 전북이 탄소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며 “도내 탄소기술이 세계적인 기술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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