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원의 인물기행 ‘이낙연의 길’ 출간
서주원의 인물기행 ‘이낙연의 길’ 출간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1.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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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작가이자 소설가인 서주원 작가가 인물기행 ‘이낙연의 길’을 출간했다.

 ‘황톳길 길섶에 핀 들꽃이 어찌 바람을 탓하랴!’라는 부제로 출간한 이낙연의 길은 대선의 길로 들어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인생길에 남긴 궤적을 다뤘다.

 서 작가는 서문에서 “일면식도 없는 이 대표의 삶과 영혼의 발자취를 자세히 살펴봤다”며 “미래 국가 지도자로서 자격과 능력을 충분히 갖췄는지 따져보는 참고서이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희망의꽃에서 출간한 이낙연의 길은 264페이지로 총 6장으로 법성포 굴비길, 동심의 길, 어머니의 황톳길, 광주 무등산길, 서울 청운의 길, 순창 고추장길 등 꼭지마다 도입부를 두고 이낙연 대표의 인생길을 서술했다.

 서주원 작가는 “이낙연의 길은 평전이 아니고 인물기행인데다 이 대표의 타고난 성격에 기질이 어떻게 더해졌는지 깊이 더듬어 보고 함께 공유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런 형식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 작가는 “이낙연 대표가 지일파여서 일본에서도 출간하기 위해 일본어 번역을 추진 중”이라며 “서울, 광주, 전주 등지의 전국 여러 서점에서 저자 사인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 KBS 방송작가인 서주원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서해훼리호 참사와 부안반핵운동을 다룬 장편소설 봉기 1?2?3권과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하룻밤을 다룬 봉하노송의 절명 1권을 펴낸 바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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