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파출소 메신저 피싱예방 홍보활동 전개
관촌파출소 메신저 피싱예방 홍보활동 전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1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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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관촌파출소는 관내 금융기관 및 편의점을 상대로 메신져피싱 사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관촌파출소는 한참 기승을 부리던 보이스피싱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나 이 자리를 대신해 또 다른 수법으로 등장하는 등 수법이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어 대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메신저, 카카오톡 피싱으로 ‘자녀를 사칭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휴대폰 액정이 깨져 급하게 수리해야 한다’며 접근해 편의점등에서 카드(기프트카드)을 구매하게 한후 뒷면에 적힌 일련번호를 알려 달라고 하거나 형수임을 사칭해 사촌형에게 급한일이 생겼다는 등 수법이 늘고 있다.

또한 자녀뿐 아니라 친척과 직장 동료등 지인을 사칭하는 등 올해 들어 메신저 피싱은 전년대비 지속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같은 신종 피싱은 특별한 예방책이 없고 피해 회복이 어려운 만큼 본인이 직접 자녀나 가족, 직장동료가 맞는지를 확인해 피싱범을 걸러내는 방법이 최선이다.

관촌파출소는 메신저 피싱을 지속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련 피해 사례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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