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1.1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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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의 연계행사로, 11월 17일 ‘청소년 비즈쿨 주간’ 선포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청소년비즈쿨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면서 ‘비즈쿨 랜선 원정대(슬로건 : 랜선타고 같이UP 가치UP)’을 주제로 정했다.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꿈·끼·도전·진취성 등 기업가정신 고취를 목적으로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인 청소년 비즈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축제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가방 끄는 사람’이라는 아이템은 기존 여행용 캐리어를 서랍 형태로 설계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여닫을 수 있는 서랍형 캐리어를 창안했고,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의 ‘씨밀레’라는 아이템은 손쉬운 버스 하차벨 연동 어플리케이션으로 하차 정류장을 지정하면 원격으로 하차벨을 누를 수 있는 비접촉 하차 시스템인 앱을 구상해 결선에 진출했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비대면시대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시대에 맞는 융합형 창의 인재로 육성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0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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