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중국 산둥성 온라인 회의
전북도-중국 산둥성 온라인 회의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1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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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중국 산둥성 국제교류 부서 간 화상회의가 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민희 도 대외협력국장과 중국 산둥성 외사판공실 차이시앤진(蔡先金)주임(국장급) 등 관계 공무원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진행한 이번 회의에는 주로 코로나19 환경 속에서 2021년 교류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두 지역은 내년 잡지를 통해 지역을 상호 홍보하는 ‘우호도시 상호홍보’ 사업을 포함해 행정, 통상, 청소년 교류 등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북도는 도출된 결과를 내년도 대중국 교류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북도와 중국 산둥성은 2006년에 우호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한민희 국장은 “올해 초 방역교류를 통해 중국 교류지역과 연대감이 유례없이 강화된 좋은 분위기를 적극 활용해 전라북도가 계획하는 대중국 교류사업이 원활히 되도록 중국 국제교류부서와의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중국 장쑤성, 일본 이시카와현, 베트남 닥락성과 화상회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러시아 연해주와 일본 가고시마현과 회의도 준비 중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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