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근 전북도의원, 중국사무소 성과 미흡 지적
박용근 전북도의원, 중국사무소 성과 미흡 지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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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근 전북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 장수군)은 2020년 대외협력국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전라북도 중국사무소가 개소한지 15년이 훌쩍넘었지만 업무자체가 단순지원업무에 그치는등 그 성과가 미미하다며, 좀더 적극적인 사고전환을 통해 단순지원을 넘어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용근 의원은“중국사무소의 업무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시 박람회 참가, 바이어 상담회 및 도민기업 홍보활동, 바이오 발굴 시장조사, 통번역 지원, 도정홍보 등 대부분 단순지원 업무의 나열에 불과하다며, 도내 기업지원을 통해 몇만불 수출계약 달성, 몇만명 관광객 유치 등 구체적 성과가 적시되어야 한다”주장했다.

  박용근 의원은 또“전라북도가 많은 예산을 들여 2003년부터 중국사무소를 운영해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것은 과거의 업무관행에 찌들어 있기 때문이라며, 사고전환을 통해 업무방식에 있어서도 비대면 시대에 맞게 바꿀 필요가 있고, 성과에 있어서도 많은 도민들이 납득할 만한 성과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노력을”주문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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