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국궁인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던 국궁장이 지난 14일 개관됐다.
진안읍 군하리 체육시설안에 위치, 총 사업비 19억원(균특 4억8천만원, 군비 14억 2천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8,090㎡, 지상 2층(197평)으로 1층에는 활을 쏠 수 있는 4개의 사관과 68대 주차장시설, 대기홀, 휴게실, 2층에는 교육실, 남·여 궁방, 다목적 시설을 갖춘 현대식 시설로 지난 14일 개관식을 가졌다.
진안군은 지난 1968년 관덕정으로 처음 태동, 52여년만에 국궁장을 보유하게 됐다.
신설된 진안 국궁장은 7명이 1사관에서 경기를 운영 할 수 있고 총 4개의 사관으로 이루어져 대규모 대회도 개최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이재선 진안국궁협회 부회장은 “진안 국궁장이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현재 진안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체험활동을 더욱 체계적 운영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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