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월 한 달 숲 가꾸기 기간으로 운영
전북도는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각 시·군 및 산림조합 관계자 280여명은 산림 16.2ha에 비료·거름주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체험행사와 산지 정화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 13일에는 전북도와 완주군 관계자 40명이 완주 국립농업과학원 일대에서 숲 가꾸기 1일 체험 행사에 참여했다.
도는 올해 총 사업비 256억원을 투자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15,910ha)과 연 5만 7천명을 고용하는 녹색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해중 도 산림녹지과장은 “숲 가꾸기를 통해 미세먼지 흡수원 확충과 기후변화에 대비한 녹색 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림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녹색일자리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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