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상성마을 최성일 이장 미곡 수매현장서 봉사활동 전개
임실읍 상성마을 최성일 이장 미곡 수매현장서 봉사활동 전개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11.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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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읍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에서 훈훈한 인심을 기부하는 마을이장이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임실읍에 따르면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에서 상성마을 최성일 이장이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며 농민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있다.

최 이장은 지난 11일과 12일 고생하는 농가들의 위해 오전 7시부터 따뜻한 커피, 컵라면, 오뎅 등을 준비해 농가의 어려움을 위로했으며 최씨의 이런 선행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성일 이장은 “수매 등급에 만족하는 분과 아쉬워하는 농가분들이 모여 커피 등을 마시면서 그동안의 시름을 잊길 바라며 어려운 농가들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매현장은 수매규격은 800kg/백이고, 수분함량 13~15% 이하로 특등 기준은 체현율 82% 이상, 피해립·착색립 1%, 이종곡립 0.2%, 이물0.2% 이하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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