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어사길’ 관광객 연간 8만 3천여 명 몰려
‘무주구천동 어사길’ 관광객 연간 8만 3천여 명 몰려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1.13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특구이자 국내 최대 청정 관광명소 무주구천동이 사계절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내 절대적인 관광명소로 우뚝 서고 있다.

 올해 10월 무주구천동을 방문한 관광객은 새로운 힐링코스로 새롭게 소개된 구천동어사길의 명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여 명이 증가한 8만 3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무주군 자체 집계결과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10월 중 TV 방송 등을 통한 ‘구천동어사길’ 방영과 함께 신문지면 및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한 집중 홍보와 함께 청아함과 계곡길의 정수를 느낄 수 있어 한국관광공사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것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가는 계곡의 길목마다 지혜의 문과 소원성취의 문 등 전설이 깃든 바위와 9천 불상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는데 한몫을 했다는 평가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국내 관광단지의 관광객 수가 크게 주는 상황에서 이 같은 관광객의 증가는 관광객 유치에도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따라서 황인홍 무주군수의 민선 7기 후반기 7대 핵심비전 가운데 하나인 연간 1천만 명 관광객 시대 기반조성에도 힘을 받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무주군은 1천만 명 관광객 시대 기반조성을 다지기 위한 중장기 관광대책수립과 숨은 관광지 발굴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적상산성 복원과 금강벼룻길 명승지정, 부남, 안성 칠연지구 관광지 개발 등을 통한 관광산업 중흥을 꿈꾸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