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제10회 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학술제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에 대해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소질과 능력에 따른 미래의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완주소방서장의 소방서 소개와 특강으로 시작해 ▲(보고)주택용 소방시설, 소방차·소방활동장비 전시 ▲(듣고) 고가 사다리차 작동원리, 구조장비 작동 방법 설명 ▲(소방관 체험)극한직업, 이것이 소방관인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호스 끌어보기, 완강기 사용법 익히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방재학과 한 학생은 “고가사다리차 시연 및 소방호스 끌어보기 체험까지 보고 듣고 몸으로 직접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방관 직업의 이해와 건강하고 밝은 소방이미지 확산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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