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정순열)와 부녀회(회장 최송순)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계화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원들을 비롯해 계화농협 여자산악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직접 재료 손질 및 1,5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계화면 경로당 35개소와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김치를 전달했다.
계화면부녀회 최송순 회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어려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계화면민들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영복 계화면장은 “올해 힘든 시기지만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에서 행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계화면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나눔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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