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청년창업가 도전 아이콘으로 특강 나서
군산 청년창업가 도전 아이콘으로 특강 나서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1.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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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지역에 활동중인 청년 창업가 12명이 초·중·고·대학교 순회 특강을 통한 혁신적 도전 정신 전파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신나래(테레사디자인) ▲임희성(부엉이스튜디오) ▲이은화(오늘도, 꼼지락) ▲이은혁(소울잉크타투) ▲김의진(시서화 한국화스튜디오) ▲정다은(엣홈정리수납컨설팅) ▲김영훈(군산특수) ▲김의진(카페에스더) ▲이영근(유스타팅) ▲편제현(브랜더스) ▲한영훈(아이티몰즈) ▲고상한(째보식당) 등이다.

이들은 군산시가 민선 7기 공약으로 추진한 청년희망키움사업에 참여해 성공한 청년 창업가란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이 행사는 매월 셋째 주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군산 청년뜰(센터장 안태욱)이 마련한 이른바 ‘기업가정신 릴레이 특강’이다.

 이들은 회현초 회현중, 동원중, 금강중, 중앙고, 군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과 사례를 주제로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특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자신만의 창업스토리를 바탕으로 도전하는 문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창업가를 존경하는 사회를 만드는 창업문화 확산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도전의 용기를 심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경제항만국 안창호 국장은 “군산 미래의 주역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뜰 안태욱 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미동 소재 청년뜰은 청년뜰은 지난해 9월 설립된 청년센터와 창업센터의 통합 명칭이다.

 청년들의 취·창업 및 복지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청년서비스 공간이다.

 개소 후 다채로운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청년 창업가를 배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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