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창 정정렬 추모 전국판소리·고법 경연대회
국창 정정렬 추모 전국판소리·고법 경연대회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11.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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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국창 정정렬 선생을 추모하는 전국판소리·고법 경연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익산시와 (사)익산국악진흥원 주최, (사)익산국악진흥원·(사)한국국악협회익산시지부가 주관하며, 오는 14일과 22일에 익산시 중앙동 소월 임화영 판소리전수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은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경연종목은 판소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등이며, 고법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상은 일반부 대상(국무총리상) 300만원,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만원, 우수상(익산시의회의장상) 40만원 등이며 13일까지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임화영 익산국악진흥원장은 “온 국민이 코로나 19로 인해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 예술인들에게는 충격이 너무 커 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비록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어렵게 진행지만 전북도민은 물론 익산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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