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동절기 적설과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도로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절기 도로제설종합대책’을 수립 적극 추진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해대책은 강설 초기 단계에 신속한 제설장비 및 자재, 인력의 투입으로 도로결빙 구간을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주요 상습 결빙구간 및 경사 구간에 모래주머니 설치 등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를 위해 제설장비 115대를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특히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친환경 제설제 942톤을 확보하는 등 환경도 고려한 제설작업 준비도 마무리했다.
특히, 군소유의 제설장비 부족의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장비 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 폭설에 유기적으로 대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강설시 도로이용객으로 하여금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동절기 도로제설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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