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이골 작은영화관 재개관
진안군 마이골 작은영화관 재개관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11.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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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 마이골 작은영화관이 오늘부터 재개관에 들어간다.

 마이골 작은영화관은 군민들이 지역에서 영화 관람을 할 수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장기 휴관에 들어가며 지난 6월 수탁자가 폐업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포스시네마가 새 위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관을 결정했다.

 이번 재개관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 900만원이 소진 될 때까지 입장권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행사도 열린다. 당일 현장 발권 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관은 코로나19가 안정이 될 때까지는 매주 수요일~일요일, 13시~21시까지만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명부 작성을 철저히 하며 좌석 한자리 띄워 앉기로 98석 중 45석만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방역에도 철저히 나선다.

 재개관 첫 상영작은 ‘미스터트롯, 삼진그룹영어토익반, 도굴, 내가 죽던 날, 옥터넷으로 총 5편이다.

 영화예매는 마이골 작은영화관 홈페이지(jinancinema.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이골 작은영화관(063-433-7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담당자는 “마이골 작은영화관을 기다리던 군민들이 많다고 알고 있다”며 “아직 코로나19가 끝난 것은 아니니 시설의 방역 등에 대해 철저히 감독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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