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27개 참가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27개 참가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1.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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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총 27개 업체 참가-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0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12일 요천 관광단지내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관내 업체 관계자들만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원시의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27개 업체가 참여했다.

남원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 사회적경제박람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이윤보다는 사람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박람회 전시관에는 남원시 사회적기업들의 활동 내역이 전시되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홍보관이 별도로 운영돼 관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업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남원시가 제작한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남원시 일자리경제과 김재연 과장은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 고용인원 가운데 54%가 취약계층으로 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2021년에는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각별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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