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착수
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착수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1.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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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본격 착수된다.

전주시와 K-water 전북지역협력단은 10일 오후 5시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 이화익 K-water 전북지역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에 위치한 전주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착수를 알렸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84억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노후관을 정비해 유수율을 85%로 끌어 올리게된다.

또한,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복구 등 상수도시설 현대화를 통해 66만 전주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주 현대화사업 예산은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하는데 전주시는 2020년도 환경부 지방상수도 경영개선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고보조금 인센티브 11억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2021년에는 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는 등 전주시의 예산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장변호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은“전주시는 K-water의 축적된 상수도 분야의 전문기술력을 활용해 다함께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며,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실현하여 전주시민의 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19년 3월 28일 노후상수도 개량 국고지원 결정(환경부), 2019년 9월 16일 2020년 현대화사업 국고지원 대상 통보 (전북도→전주시), 12월 31일 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체결을 마쳤다.

이어 2020년 6월 4일 우선사업대상지 환경부 협의 완료(금암급수 구역), 2020년 9월 31일 전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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