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국회 방문, 850억원 증액 건의
정헌율 시장 국회 방문, 850억원 증액 건의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11.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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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시장은 11일 내년도 현안 사업 국가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주요 인사를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액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기획재정위원회), 한병도(행정안전위원회) 의원과 국회단계 추진전략을 논의한 후 정성호 예결위원장, 추경호 예결위간사, 윤준병 예결위원 등 10여명의 의원을 차례로 찾아 익산시 현안사업 19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지역주민의 숙원인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는 ▲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 ▲환경피해 치유회복센터 조성 사업 ▲익산폐석산불법폐기물처리사업 등이다.

또한, 식품생태계 융복합을 통해 동북아 식품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서동생가터유적정비사업 ▲홀로그램소재부품실증개발지원센터구축 등 경제·관광분야 사업이다

 대형 SOC사업으로는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동시착공 ▲국도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 ▲일반산업단지진입도로개설공사(낭산~연무IC) 등을 건의하고 국회단계에서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마라톤으로 비유하면 국가예산안은 국회심의단계가 마지막 결승지점이며 모두가 힘든 시기니 만큼 정치권과의 공조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 얻기 어렵다”며 “코로나19로 힘든시기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김수흥, 한병도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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