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부지구 도로개설공사 내년 5월 준공 예정
익산 남부지구 도로개설공사 내년 5월 준공 예정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11.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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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남부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중로2류43호 도로개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남부지구 도로개설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보상을 마무리하고 올해 초 공사에 착공해 현재 공정률 60%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해당 도로는 남부탑볼링센터와 신천 나룻교를 연결하는 도로로 차량 통행량에 비해 도로 폭이 협소하고 인도가 없어 시민들의 불편 및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곳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총 연장 305m도로의 폭을 10m에서 17m로 확장해 왕복2차선, 양방향 인도, 자전거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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