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봉동생강골시장에서 전북도와 JTV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와글와글 시장이 좋아’ 프로그램 촬영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2008년부터 진행되어 온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이번 촬영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제작해 전통시장 및 대표상품을 소개하고 할인행사 등의 홍보에 나섰다. 전통시장의 숨은 맛집은 물론 다양한 상품들을 유명MC와 인기가수가 팀을 이뤄 직접 찾아가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소개함으로써 가족단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최적의 장소인 전통시장을 추천한다.
이번 촬영은 생강을 테마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특화된 시장으로 조성되고 있는 봉동생강골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메인MC인 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구윤, 개그맨 조문식과 가수 김혜정이 각각 팀을 이뤄 시장 내 숨은 맛집들을 소개한다.
봉동생강골시장은 생강뿐아니라 국수거리로 불릴 정도로 5일마다 열리는 장날이면 줄을 서는 국수집들이 많고 최근에는 특색있는 짬뽕집들이 생겨나며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고 있어 이번 촬영을 통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촬영은 시장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11월 10일부터 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주는 페이백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봉동생
강골시장 내 상품홍보관으로 가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고, 300만원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와글와글 시장이좋아’ 프로그램은 JTV 에서 토요일 오전 9시55분에 방영되며 ‘봉동생강골시장’편은 내년 1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