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농업의 시작은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부터
안정적인 농업의 시작은 최저가격 보장제 신청부터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1.1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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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양파, 마늘 품목에 대한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신청·접수를 다음 달 11일까지 받는다.

이는 삼락농정 대표사업인 ‘2021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다.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전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다.

대상품목은 주 출하기의 시장가격을 조사해 기준 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올해부터 도입한 시장격리 지원을 통해 품목별로 출하를 사전 약정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장격리 참여 여부를 묻고 이행했을 경우 농식품부 보전단가의 90%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신청 대상은 도내 14개 시·군 전역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시·군 통합마케팅조직 또는 지역농협과 출하계약서를 작성하고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역농협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는 올해 초 518농가에 40억2천900만원의 차액을 지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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