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600여명에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
익산시, 1,600여명에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11.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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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실직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단기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이 시민들의 생계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가 지난 7월부터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전체 1천681명이 참여 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대학생 일자리·단기인턴사업 ▲14개 동 가로환경정비사업 ▲용안생태습지공원 정비사업 등이다.

 ‘대학생 일자리 및 단기 인턴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이 시청과 익산시 소재 공공기관 등에 배치해 방학 기간 동안 직업체험을 연수하는 사업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 학생의 9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사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14개 동 가로환경정비사업’은 각 행정복지센터에 총 3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취약구역 가로청소와 주요 인도변 제초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범용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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