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1일 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23개 센터 종사자 40여명과 전라북도 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김수경 관장외 팀장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김수경 남원시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아동이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아동보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 설치돼 남원시 지역의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 상담치료, 학대 피해아동 사례관리 및 사후 관리, 아동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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