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 지역주도형 년 공모사업에 국·도비 16억원 확보
김제시 2021 지역주도형 년 공모사업에 국·도비 16억원 확보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1.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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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민선 7기 주요 핵심정책인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6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기업과 기관 취업 시 2년간 인건비의 90%를 지원하는 ▷청년 희망 up 일자리 지원사업 ▷종자생명산업특구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투자기업 청년취업연계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아리’(창업 초기비용 최대 18백만원 지원) ▷청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청년창업가 온라인 홍보를 위한 미취업 청년 채용 시 10개월간 인건비의 90% 지원) ▷지역사회 온라인 서비스 청년일자리 사업(10개월간 인건비의 90% 지원) 총 6개로 안정적이고 다양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일자리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도 지난해 6억 원에서 10억원 증액된 16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올해 높은 예산 집행률과 행안부를 방문해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국·도비 예산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행안부의 공모 변경 방침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온라인 비대면 일자리 및 투자기업 청년취업연계 일자리 지원사업을 신규로 발굴해 청년 창업가의 데스밸리 극복 및 안정적이고 다양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김제시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있다”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비롯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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