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지구대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 벨 점검 추진
오수지구대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 벨 점검 추진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11.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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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오수지구대는 9일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관련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여성 ‘안심 벨’ 시설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원 화장실 등 6개소에 부착된 안심 비상벨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과 여성 방문객 대상으로 사용 요령을 홍보하는 등 대 성범죄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또한 안심벨을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벨을 누를 경우 필요한 사람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어 허위 신고는 반드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중화장실 여성 안심벨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내에 설치된 기기로 위기 상황시 안심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려 주위에 위급상황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인인영 서장은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첨단의 장비를 설치한 만큼 위급 시에만 눌러야 하며 주민 안전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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