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임실군본부와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위원장 박만식)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성을 다해 담은 사랑의 김장김치(5kg 20박스)를 임실읍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협의체 위원장이 제공한 직접 기른 배추와 각종 양념을 가지고 회원 20여 명이 주말을 이용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했다.
다듬고 절이고 버무려 담은 김치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가정에 전달했다.
박만식 위원장은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드리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위로와 사랑이 전달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임실읍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천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김장김치를 시작으로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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