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18개소 선정
김제시 2021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18개소 선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1.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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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12개 법인에서 18개 세부사업이 선정돼 국비 26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타작물 생산 들녘경영체 및 논 타작물 재배 단지화 조성사업 참여 영농조합법인에 대하여 교육컨설팅비 및 시설·장비 구입비, 사업다각화(콩가공시설설비, 선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설·장비의 사유화 방지를 위해 지원받은 법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일제점검을 통한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며, 올해 논콩을 3,200ha 재배해 재배농가에 생산장려금 약 80억 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여기에서 생산된 콩 판매 대금으로 약 468억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명호 김제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콩 재배농가의 기계화 촉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논콩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김제시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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