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교부세 대폭 삭감위기 타개책 마련
진안군, 교부세 대폭 삭감위기 타개책 마련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11.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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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한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장, 과장, 팀장 등 전체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등으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상황에서 군 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2021년도 교부세 패널티 산정항목에 이용 및 불용액 비율이 추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재정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설사업, 보조사업 등에 대한 예산 편성에서 집행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운용 방안을 논의했다.

 전 군수는 “우리 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상 인센티브 확보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패널티를 받게 된다면 그만큼 가용재원이 줄어들게 되어 주민들의 생활과 지역경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모든 공직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모든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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