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호남고속 허준·장남익씨 등 7명, 친절 안전기사 표창장
전주시, 호남고속 허준·장남익씨 등 7명, 친절 안전기사 표창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11.07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시민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호남고속 허준씨와 장남익씨 등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7명이 선정됐다. 

8일 전주시는 “시내버스 승객들의 안전한 이동에 기여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선진 시내버스 문화 정착에 앞장선 7명의 친절·안전기사에게 지난 6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는 호남고속의 허준·장남익씨와 성진여객 이병수씨, 전일여객 최명희·조성희씨, 제일여객 양광모·신점술씨 등이다.

이들 친절·안전기사들은 시민모니터단과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난 5~10월 추천된 총 27명의 후보자들 가운데 선정위원회 회의와 현장검증을 거쳐 선발됐다.

친절·안전기사는 각 버스회사로부터 5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지급받게 되며, 전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혜택도 제공받는다.

전주시는 또한 친절·안전기사 엠블럼 패치를 지급, 착용하게 함으로써 운전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 나가고 승객들에게는 친절·안전기사임을 인식시켜 승객들이 신뢰감을 가지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친절·안전기사 선정을 통해 운전원이 더욱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내버스 서비스의 질을 높여 승객들이 믿고 탑승할 수 있는 시내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