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기자]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코로나19 건강지키기’
[도민기자]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코로나19 건강지키기’
  • 조정근 도민기자
  • 승인 2020.11.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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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밭(대표 노순호)과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건강지키기’ 비대면 사업을 실시해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일반 성인들도 코로나 영향으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경우 어디에 하소연 할 수도 없어 건강문제가 사각지대에 놓여 지역사회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장애가정에 비누만들기와 입욕제를 활용한 비대면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 향상과 활력을 높이고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실천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기업 ㈜동구밭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며 11월초부터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장애가정을 대상으로 비누만들기 키트 50개, 입욕제 300개 총 3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구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근속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만들고 있는 사회적 기업이다.

 정호영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장애인분들을 생각해 주시는 마음과 손길에 감사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노력을 통해 도내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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