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김인식 사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3개 반을 구성하고 6일 순창군 복흥면에 있는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6일 순창지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의 사전 제거 여부와 근로자 안전보호대책 시행여부 등 안전관리에 대한 총괄적인 점검이 시행됐다.
이번에 점검한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현장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514억원이 투입되며 10월 현재 작업 공정률 70%를 보이고 있다.
서기수 순창지사장은 “공사감독자의 일일 안전점검, 근로자 중심 안전을 위한 안전신고 콜센터 운영, 위험성평가 이행점검 등의 현장안전 강화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안전점검반은 현장근로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개선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김인식 사장은 “안전은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각 사업현장에서 꾸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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