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인도 온라인 마케팅 지원으로 해외시장 공략 성공
경진원, 인도 온라인 마케팅 지원으로 해외시장 공략 성공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1.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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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지난 4월부터 운영한 인도 홈쇼핑 및 온라인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9개 업체를 지원한 결과,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5일 경진원에 따르면 인도 홈쇼핑 및 온라인 지원사업은 인도 현지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홈쇼핑 방송을 지원해 도내기업의 수출 침체 해소와 도내 중소기업이 인도시장에 안정적인 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스냅딜, 샵크루즈, 플립카트, 아마존 등에 도내 중소기업 제품을 등록 및 판매를 지원하고 있으며, 홈쇼핑 방송지원 5업체,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4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 결과 샤워기 필터 제조업체인 씨티앤에스는 이번 인도 홈쇼핑 및 온라인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판매로 7만 달러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더불어 경진원은 홈쇼핑 방송영상 제작을 마치고 5개 업체의 제품이 방송 송출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방영 후 온라인 매출 및 수출성과는 더 증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업체들에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도내 지역 제품이 효과적으로 인도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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