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세훈 전북도의원, 코로나19 극복 농식품 기업 간담
두세훈 전북도의원, 코로나19 극복 농식품 기업 간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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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세훈 전북도의원(농산업경제위원회·완주2)은 지난 4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완주지역 대표 농식품 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연초부터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농식품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극복방안을 논의하고 도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완주군 관내 (7개) 대표기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코로나19로 변화된 시장에서 판로의 어려움을 호소하였으며, 영세기업이 생산에서 가공,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공동으로 판매루트를 키워볼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기업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확대된 온라인 시장의 판로개척 지원책 등이 절실하다는 의견과 혁신기술을 가진 초기 기업에 대해서는 창업에서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두세훈 의원은 “영세 식품기업은 온라인 시장을 포함한 판로확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판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플랫폼 구축은 향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세기업에 꼭 필요한 상표·특허, 세무·법률 등 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전문가 자문단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서비스 지원 연계방안을 찾고 도와 관련 기관과 협의하여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의지를 표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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