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정무부지사, 순창군 현장행정
우범기 정무부지사, 순창군 현장행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11.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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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도와 시군간 경제 협력체계 강화와 역량결집을 통한 도정 발전을 위해 5일 순창군 현장 행정에 나섰다.

이날 현장행정은 도와 시·군의 상생협력을 위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 도정에 반영하고자 추진했다.

지난 6월까지 진행된 시군 현장 행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11월 순창군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이날 행사는 순창군수와 군의장 간담, 기업 현장 간담, 주요 사업장 및 지역개발사업 등에 대한 민생현장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숙주 순창군수와 간담에서는 도와 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순창읍 소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을 찾아 순창 관내 5개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대표 간담을 가졌다.

또한 산리 일원에 조성 중인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 현황보고와 현장시찰을 통해 순창군 전략산업 발굴과 지역성장 거점 육성, 국비 확보 협력, 관내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관광객 확보방안 등 지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범기 부지사는 “기업 자금지원과 인력양성 분야는 순창군과 적극 협력해 적절한 예산지원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겠다”며 “장류 및 미생물산업, 건강장수과학 특구 등 한국적인 특화발전을 지향하는 순창이 전북 동부권 발전의 핵심이 될 수 있도록 경제체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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