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민들의 평생교육을 전담할 ‘무주군 평생교육원’을 2021년 상반기 설치, 운영한다.
평생교육원을 설치, 운영되면 양질의 교육을 통해 군민의 행복실현과 함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이 정립되면서 전체 군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주군 평생교육원’은 모든 군민을 위한 평생학습 전용공간으로서 기초문해부터 학력보완, 외국어교육, 인문교양, 직업능력교육, 시민참여교육 등 군민 기본역량강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무주국제화교육센터 시설을 개조 후, 무주군이 직접 평생교육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평생교육원 수강생은 홈페이지와 SNS, 이장회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집할 계획이며 대상은 전 연령대의 모든 군민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주군 평생교육원’은 시대적 변화에 따라 군민들의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뿐만 아니라, 유치부와 초등 방과 후 프로그램, 중고등학생을 위한 주말 특성화 프로그램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무주답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양질의 평생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평생교육 예산을 지난 2019년보다 300% 증액하는 등 군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서 평생교육 컨트롤타워로서의 전문성 강화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군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이 탄력을 받고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