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림화학은 5일 시청을 방문해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사업 대상인 중·고등학생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 특기 적성이 뛰어나지만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는 꿈과 재능을 겸비하고 있으면서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김석주 (유)유림화학 대표는 “평소에도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지원을 하고자 생각해 왔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기부가 어려운 시기에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청소년들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겨내어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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