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북도의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환영”
김희수 전북도의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환영”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1.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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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지정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한 김희수 교육위원장(전주6)은 4일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대한민국 탄소산업 종합 컨트롤타워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제3차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지정·의결했다.

 김희수 의원은 “전북이 씨앗을 뿌리고 가꿔온 탄소산업이 이제 열매를 맺게 되었다”면서 “정부가 전북을 대한민국 탄소수도로 인정한 쾌거”라며 “이제 전북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국내 유일 탄소특화 국가산단 지정, 국내 최초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의 성과와 함께 그동안 탄소산업 인프라를 개척하고 주도하면서 적극적으로 육성해 온 전북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월‘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북 지정 촉구’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고 해당 건의안은 만장일치로 도의회를 통과해 청와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에게 보내졌다.

 김희수 의원은 “전북의 탄소산업은 지금까지의 노력보다 앞으로의 성과가 더 기대된다”면서 “전북도가 계획하고 있는 탄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이 보다 내실있게 준비되어야 할 것”이라는 점 또한 강조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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