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도서관 ‘우주로 1216’, 연이은 대상 ‘쾌거’
전주시립도서관 ‘우주로 1216’, 연이은 대상 ‘쾌거’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11.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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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전국 최초 트윈세대(12~16세)를 위한 아지트로 시립도서관에 조성해 놓은 ‘우주로 1216’이 대통령상을 받은 데 이어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2020년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지역참여 우수사례’ 분야에 응모한 ‘우주로 1216’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우주로 1216은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낀 세대인 이른바 트윈세대들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공간의 기획·설계에서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구성·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우주로 1216은 지난달 29일 제57회 전국도서관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청소년이 가고 싶은 공공도서관 포럼’에서 도서관의 새로운 모델로 소개됐으며, 지난 9월 ‘202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공모전에서는 국내 최고의 문화 공간으로 인정받아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주로 1216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1개 층 전체를 놀이와 탐구, 체험활동 전용 공간으로 재창조한 곳으로, △톡톡존(소통) △쿵쿵존(발산) △슥슥존(창작) △곰곰존(사색)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도서관에서 모든 시민이 책과 함께 놀고,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인문으로 성장하는 책 중심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야호 책 놀이터’는 물론 예술과 여행 도서관 등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도서관과 시민들이 산책하듯 찾아가는 삶 속의 도서관을 전주 곳곳에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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