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면 출향 기업인 이종열 대표 마스크 기부
산내면 출향 기업인 이종열 대표 마스크 기부
  • 남원=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1.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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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내면 출신 기업인 이종열 대표가 지난 3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내면민을 위해 써달라며 산내면사무소에 마스크 5만5천장을 기부했다.

 세운인터네셔널 주식회사 이종열 대표는 산내면 원천리가 고향이며, 현재 안산에서 마스크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출향기업인이다,

 이 대표는 지난 9월 8일 산내초·중학교 학생과 고향인 원천리 주민들에게 각각 만장씩의 마스크를 기부, 총 3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KF-94마스크 2만장과 덴탈마스크 3만5천장으로 총 5만5천장이다.

 이번에 기부 받은 마스크는 이 대표의 뜻에 따라 산내면 전체주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세대별로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진명헌 산내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산내 면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용상담전화(625-1339)을 개설하고, 보건소와 남원의료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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