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시장 상인들도 이웃돕기에 두 팔 걷어붙여
무주시장 상인들도 이웃돕기에 두 팔 걷어붙여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11.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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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시장 상인들과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시장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뭉쳤다.

 4일 무주시장 원형광장에서 진행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의원들과 시장상인들,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했다.

 무주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날이 추워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들 열의를 가지고 동참해줘서 지역과 주민들에게 좋은 일도 하고 무주 반딧불시장을 알리는 좋은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말했다.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에 동참한 황인홍 군수는 “여러분이 있어 아무리 추워도, 어떤 시련이 있어도 사계절 온기가 가시지 않는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드신 분들이 이렇게 지역을 위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시장 상인회 회원은 2018~2019년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과 라면을 비롯해 장학금 등 총 996만 원 상당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날 담근 김장 1천 포기, 150통과 장학금은은 1백만 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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