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주최한 ‘제55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부안지구협의회 비들기봉사대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호에 기여하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한‘제55회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지난달 31일 전북혈액원에서 열렸다.
제55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는 도내 초·중·고·대학생 및 적십자 봉사원 등 86개팀 344명이 참여해 4명이 1개의 팀을 구성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부안지구협의회 비들기봉사대는 이미라·김춘하·박미낭·배양춘 대원이 1팀을 구성해 부안군 대표로 출전한 가운데 지난 3일 대상 수상을 통보 받았다.
경연대회에 출전한 부안지구협의회 비들기봉사대 이미라 대원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많은 군민들에게 알리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부안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전북도내 학생, 행정기관, 기업체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국민건강 및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과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