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만성 정신질환 대상자 대응 방안 교육
고창군, 만성 정신질환 대상자 대응 방안 교육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11.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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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3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만성 정신질환 대상자 대응 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하는 찾아가는 지자체 교육의 목적으로 열렸다. 고창군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담당자, 모양지구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8명의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교육에선 서강대학교 이기연 교수와 함께 만성 정신질환가구의 지원방법과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 활성화 방법을 모색했다.

 이기연 교수는 “정신질환이 있는 주민에 대한 접근방법을 시작으로 지역 내 협력기관의 의사소통 채널 단일화 등 주사례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인적·물적 서비스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토론하고 공유했다.

 고창군청 정현영 기초생활보장팀장은 “지역복지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해결방안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향후에도 민·관 담당자들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만성 정신질환(조현병, 우울증, 치매)가구 등 위기가구를 빈틈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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