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 조달실적 전년대비 대폭 증가
전북조달청 조달실적 전년대비 대폭 증가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1.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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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의 올해 10월까지의 조달사업 실적이 1조 4,115억 원으로 목표대비 80.8%, 전년동기 대비 106.9% 수준으로 나타났다.

내자구매(물품 서비스)가 1조 1,085억 원으로 목표였던 1조 3,343억 원의 83.1%를 달성하며 1조 원을 돌파했고, 시설공사 분야 도 3,030억 원의 집행실적을 올리며 전년대비 101%의 실적을 달성했다.

전북조달청은 혁신조달기업 지원을 목표로 유관기관 업무협약 및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도내 창업, 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9월 23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북테크노파크와도 10월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혁신조달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이 주요 골자로 혁신시제품 업체 공동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혁신시제품은 기술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혁신 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수요기관이 사용하게 하고 그 결과를 기업이 피드백 함으로써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주현 청장은 “도내 창업 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혁신조달사업 추진과 기존 제조업계, 건설업계, 수요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조달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공공조달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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