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년 Rice-up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 2021년 Rice-up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11.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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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1년 Rice-up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남원농협RPC시설현대화)

남원시가 전북도에서 추진한 2021년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3일 남원시가 밝힌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쌀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곡종합처리장의 노후시설 개선 및 경영비 절감사업 등으로 식량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6년부터 노후화된 미곡종합처리장 시설현대화를 위해 현장 점검과 토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덧붙였다.

남원농협RPC(대표자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에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금년 10개 단지 305농가에 347.6ha 전 면적 남원농협RPC 계약재배를 추진, 전 면적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우렁이농법으로 벼를 재배‘춘향애인 남원참미’를 남원대표 브랜드쌀로 전국에 출하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9월 전북도에 사업을 신청한 뒤 10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남원농협RPC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2021년 전북쌀 Rice-up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국비(균특)2억8천만원, 시비 8천4백만원, 자부담 1억9천6백만원 등 전체 5억6천만원으로 남원농협RPC의 도정 및 이송 비가림 시설현대화에 전략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021년 Rice-up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미곡종합처리장을 고품질쌀 생산의 기반 시설로 들녁경영체.우수브랜드 쌀 생산단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고품질쌀의 안정적 가공.유통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식량산업의 중심체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은 “노후화된 현미.백미부의 장비 보강과 이송시설의 현대화로 남원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유통망을 확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됐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크게 반겼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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